아기가 엄마의 얼굴을 구별하기 시작하는 6개월 무렵이면
자신을 가장 많이 돌봐 주는 엄마를 다른 사람보다 더 좋아하고 엄마만 보면 미소를 짓습니다.
그렇지만 아기마다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는 정도가 달라서
눈만 맞춰도 까르르 소리를 내며 잘 웃는 아기도 있고,
잠깐씩 눈만 맞추고 방긋거리는 정도로 반응을 하는 아기도 있습니다.
지금 많이 웃지 않는 아기라고 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웃지 않고 뚱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격이 형성되는 요인에는 타고난 기질뿐 아니라
사람들과 나누었던 상호작용이 더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엄마를 비롯한 모든 가족들이 아기를 보며 높은 톤으로 많이 웃어 주면
아기도 웃는 횟수가 조금씩 늘어날 겁니다.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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