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밖에서 일을 하다가 들어왔는데,
아내가 아기와 있으면서 힘들었던 얘기를 쏟아내면 부담스러우시죠?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와 같이 양육할 수도 없고, 일을 줄일 수도 없는데
어떻게 하라는 건지 답답하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아내가 바라는 것은 큰 해결책이 아닙니다~
육아 때문에 하루 종일 지치고 힘들었을 아내에게 "오늘도 고생 많았어", "힘들었겠구나~"하고
공감이나 격려의 말 한마디를 건네 주세요!
내가 애쓰고 있다는 것을 누가 알아 준다는 것만드로도 엄마들은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으니까요~
그리고 잠깐이라도 좋으니 아내가 식사를 하거나 집안일을 하거나 쉴 수 있게 아기를 봐주세요.
육아가 전적으로 '아내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과 후의 생활이 똑같을 수는 없어요.
'아빠'라는 이름의 역할이 하나 더 생긴 거니까요~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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